인천해수청, 항만·어항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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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어항시설 및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윤식 인천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일상속 잠재되어 있는 유해·위험요인과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내실있는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나섰다"며 "항만·어항 분야의 안전대전환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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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이달 17일 부터
항만·어항시설 15개소, 건설현장 3개소 대상 민·관합동으로 실시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어항시설 및 건설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이번 점검은 ▲인천신항 배후단지 호안 등 시설물 15개소(항만 7·어항 8개소) ▲용기포항 접안시설 축조공사 등 건설현장 3개소(항만 2·어항 1개소)에 대해 해양수산부와 민간전문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한국어촌어항공단, 안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한다.
시설물에 대한 주요 점검사항은 균열 및 침하 등 시설물의 상태와 안전난간, 차막이 등 안전시설의 손상 여부 등이다. 건설현장의 경우에는 현장 내 안전시설 설치 여부, 중대재해 예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인천해수청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아암1교 등 항만·어항시설 30개소 및 건설현장 3개소에 대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최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와 관련, 인천신항교 등 교량시설 7개소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윤식 인천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일상속 잠재되어 있는 유해·위험요인과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물과 건설현장에 대한 내실있는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나섰다"며 "항만·어항 분야의 안전대전환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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