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AI관리 시스템으로 저수지 범람 사고 예방

박우경 기자 2023. 4. 1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저수지 범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류지 3개소(수철·갈월·도산소류지)에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소류지 3개소에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나머지 소류지 22개소에 대해서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선정
수철·갈월·도산소류지에 관리시스템 도입

충남 아산시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지능정보 기술,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활용해 농어촌 소득증대 지원, 생활 편의 개선, 재난 안전 강화 지원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저수지 범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류지 3개소(수철·갈월·도산소류지)에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AI 기반 소류지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사통(수문) 전동화 및 원격관리 시스템을 통해 수동으로 관리자가 조작하던 사통을 상황실에서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집중호우 시 AI가 자동으로 사통을 개방해 범람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범람 예상 시 경보 방송을 통한 사전 대피 시스템이 구축된다. 출입 감시 스마트 CCTV를 통해 사람이 출입하면 주의 방송이 송출되고 입수로 판단되면 관련기관 구호 조치 등도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소류지 3개소에 AI 기반 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나머지 소류지 22개소에 대해서도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