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앤컴퍼니, 서울체육고 사격선수 경기력 향상 시범사업 실시

강석봉 기자 2023. 4.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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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앤컴퍼니가 뇌과학 기술인 포커스_프로를 활용하여 서울체육고등학교 사격선수 경기력 향상 시범사업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동계훈련 시범사업에서는 포커스_프로를 활용하여 사격선수들의 평균 점수를 618점에서 622점으로 4.62점이 증가시키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포커스_프로는 안전한 미세전류를 전두엽에 보내 좌우뇌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뉴로모듈레이션 기술인 tDCS를 탑재로 스포츠 선수들의 정신적 능력과 운동 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멘탈케어 기기이다.

앞서 왓슨앤컴퍼니는 여자 KLPGA 소속 프로골프 선수들과 포커스_프로를 적용한 2번의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는데, 평균 74타에서 72타로 줄어들었으며, 그린적중률 62.6%에서 65.4% 증가하였고, 선수들의 비거리는 평균 247.8미터에서 265.6미터 증가하는 등 그 효과를 입증해왔다.

왓슨앤컴퍼니 관계자는 “포커스는 지난 2021년 인천 가톨릭성모병원 뇌중재센터장인 정용안 교수팀의 연구에서 뇌혈류량을 통해 전두엽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사격, 골프 뿐만 아니라 테니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여 2024년 글로벌 스포츠용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서울체고 사격선수 경기결과(좌), 착용 이미지(우). 사진제공|왓슨앤컴퍼니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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