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동거녀·택시기사 살인’ 이기영 사형 구형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4. 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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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이기영(31). [사진 =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검찰이 12일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31·사진)이 12일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도 고양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60대 택시 기사 A씨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파주 집으로 데려가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같은 해 8월 초에는 집주인이자 동거녀인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해 시신을 파주 공릉천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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