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들'왜이러나→알리이어 '민폐 끝판왕'된 히샬리송 →새벽까지 '광란의 파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손흥민의 절친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 델리 알리는 튀르키예리그 베식타스에서 쫓겨난 후 에버턴으로 돌아온 후 ‘웃음가스’사용으로 구설에 올랐다. 토트넘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던 알리는 손흥민,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슨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던 천재였다.
이번에는 현재 손흥민과 절친으로 소문난 히샬리송이 또 구설에 휘말렸다. 히샬리송은 자신이 키우는 큼지막한 대형개가 주위를 시끄럽게 한다는 주민들의 불만에 따라 조사에 직면하게 됐다고 한다. 더 선은 12일 ‘토트넘 스타 히샬리송, 자신의 개 때문에 조사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지금 큼지막한 큰개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히샬리송이 키우는 개는 시베리안 허스키와 초콜릿 래브라도이다. 그런데 이 개들이 끊임없이 짖고 울부짖기 때문에 이웃들이 엄청 화가 났다고 한다.
특히 히샬리송이 사는 곳은 조용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부촌이라고 한다. 히샬리송의 주택 가격도 4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이렇게 부촌인데 시도때도 없이 히샬리송의 개들이 짖는 바람에 동네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히샬리송은 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의 개들이 매일 집을 벗어나 도로를 따라 어슬렁 어슬렁 거린다고 한다. 마치 주인없는 개처럼 돌아다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게다가 개뿐 아니라 히샬리송의 생활도 문제가 됐다. 히샬리송은 주변의 불만에 아랑곳하지 않고 시끄러운 파티를 자주 열어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또한 이웃 주민들의 정원에 축구공이 넘어오는 등 불만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올 해 75세의 한 이웃은 “정말 히샬리송의 개들은 끊임없이 짓는다. 정말 쉴새없다. 힘들정도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
또한 이 이웃은 “히샬리송은 최근 우리 집을 진동시킬 정도의 라이브 밴드와 함께 대규모 파티를 새벽 4시까지 열어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주민들은 동물보호단체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민폐 끝판왕’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이 키우는 개들. 사진=더 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