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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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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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22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나 8시간 만에 꺼졌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0.714㏊)의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소실됐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화상을 입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재민은 323세대 649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임시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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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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