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친명계 '더새로' 출범에 "공천을 비즈니스로 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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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상으로 인한 일시 귀국과 관련 이낙연계 의원, 비명(비이재명)계 결집의 계기가 될 것이란 일각의 관측에 "그럴 만한 계기도, 시간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원내대표 선거가 이달 말에 있는데 출마하는 분이 친명계도, 비명계도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낙연계 의원들이란 분들이 따로 모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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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윤석열 무능 대 이재명 사법리스크…덜 못하는 쪽이 이긴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이낙연 전 대표의 장인상으로 인한 일시 귀국과 관련 이낙연계 의원, 비명(비이재명)계 결집의 계기가 될 것이란 일각의 관측에 "그럴 만한 계기도, 시간도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원내대표 선거가 이달 말에 있는데 출마하는 분이 친명계도, 비명계도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낙연계 의원들이란 분들이 따로 모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출국 시점에 대해선 "18일 오전"이라며 "이번엔 순수하게 장인상 때문에 귀국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의원들을 전부 다 만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선 약간 회의적이다"고 전했다.
그는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후보 중 친명계가 있는가'란 질문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원래는 다 비명이지만 친명 쪽에서 승인해주는 후보가 있는 것으로 안다. '그분들'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고 복수의 후보라고 암시했다.
신 전 의원은 친명계 원외 인사들의 모임인 '더새로'의 출범에 대해선 쓴소리를 냈다.
그는 "공천을 싸고 벌써 엄청난 갈등이 시작된 것이 맞다"며 "공천을 비즈니스로 보는 사람들이 시작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것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 전 의원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화두가 될 것"이라며 "누가 누가 덜 못하나, 덜 못하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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