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무패' 부산아이파크, 광주 원정서 FA컵 상위권 노린다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 포스터.(부산아이파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는 12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광주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12일 부산 아이파크에 따르면 이번 시즌 FA컵 포함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은 승격 첫 시즌부터 3승 3패로 기세를 떨치고 있는 광주와 빅매치를 예고했다.

다만 두 팀 모두 주말에 K리그 경기가 있기 때문에 FA컵에 온전히 집중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로테이션 멤버를 출전시켜야 하는 이번 경기는 부산아이파크 박진섭, 광주FC 이정효 두 젊은 감독 간의 지략 대결이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또 광주와의 경기는 부산아이파크 퓨처스 팀 선수들의 시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올 시즌부터 K4리그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쌓은 퓨처스의 젊은 선수들이 1부 리그의 광주FC를 만나서 펼칠 기량도 관전 요소다.

한편, 부산은 오는 15일 경남FC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서에서 ‘하나원큐 K리그2 7라운드’ 낙동강 더비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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