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통합추진위, 완주군 시승격 추진은 ‘통합 역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주장하는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가 최근 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추진 중인 '시(市)승격' 추진이 통합에 역행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완주·전주통합추진위 관계자는 14명은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이 군의 시승격 추진을 위한 특례 제정을 전라북도와 국회에 건의했다"며 "이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입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완주군 발전에도 역행하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주장하는 ㈔완주·전주통합추진위원회가 최근 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추진 중인 ‘시(市)승격’ 추진이 통합에 역행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시승격은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에도 차질이 있다면서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완주·전주통합추진위 관계자는 14명은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이 군의 시승격 추진을 위한 특례 제정을 전라북도와 국회에 건의했다”며 “이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입법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완주군 발전에도 역행하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양식이 있는 군민과 완주군으로 전입한 상당수의 군민은 완주·전주 통합시의 브랜드 위상제고는 물론 완주군의 대도약과 번영을 외면한 시대착오적인 처사라고 비판하는 입장”이라며 “완주군과 군의회는 정치적 기득권과 편하고 안일한 입지만을 유지하지 말고 완주·전주 통합시의 발전 방향과 비전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에 즉시 착수하라”고 강조했다.
완주·전주통합추진위는 “지난 3월23일 경상북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는 지역 정치권의 통큰 결단에 따른 것이다”면서 “완주군과 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완주군 중심의 단일 선거구 획정에 오히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외쳤다.
끝으로 추진위는 “완주군과 군의회는 완주·전주 통합추진이 최종 결정이 전체 완주군민의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주민투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을 인정하고 일체의 반대 활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