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HMM 인수 안한다” 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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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매각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현대글로비스가 인수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2일 "HMM 인수 의사가 전혀 없다"며 "모빌리티 운송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HMM 인수 후보군으로 현대글로비스가 언급되는 상황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 혼란을 방지하려는 것"이라며 "산업계와 자본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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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매각 절차가 본격화한 가운데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현대글로비스가 인수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2일 “HMM 인수 의사가 전혀 없다”며 “모빌리티 운송에만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월 개최한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HMM 인수 의사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시장에서 계속해서 인수 후보로 언급하자 재차 입장을 전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최근 HMM 인수 후보군으로 현대글로비스가 언급되는 상황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 혼란을 방지하려는 것”이라며 “산업계와 자본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HMM은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각각 지분 20.7%, 19.96%를 보유한 공적자금 투입기업이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최근 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과 ‘경영권 매각 관련 자문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매각 절차를 본격화했다.
한편 또 다른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포스코홀딩스 역시 지난 1월 콘퍼런스콜에서 “당사의 중장기 사업 방향과 맞지 않고, 현재 인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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