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손흥민 잇는다…김민재, 내일 챔스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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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박지성·이영표·손흥민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챔스 8강 무대를 밟는다.
나폴리는 오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시로 경기장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박지성과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8강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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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일 오전 산시로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직전 리그 경기 0-4 대패 딛고 활약할지 주목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민재(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박지성·이영표·손흥민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4번째로 챔스 8강 무대를 밟는다.
나폴리는 오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시로 경기장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김민재는 박지성과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4번째로 8강 경기에 나선다. 8강에 나섰던 선배들은 모두 준결승 이상 성적을 냈다. 박지성은 챔스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경험했고 이영표는 4강전에 출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준우승을 했다.
김민재가 직전 AC밀란전 부진을 털어낼지가 관건이다. 김민재는 지난 3일 AC밀란과 리그 맞대결에서 부진하며 0-4 대패를 막지 못했다.
이어진 레체 원정 경기에서 경기력을 회복하며 도움까지 기록한 김민재가 AC밀란을 상대로 지난 패배를 설욕할지 기대된다. 직전 맞대결에서 2골을 넣은 하파엘 레앙과 1골 1도움을 올린 브라힘 디아스가 요주의 대상이다.
상대 AC밀란은 나폴리에게 대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AC밀란은 나폴리를 제물 삼아 2006~2007시즌 이후 16년 만에 챔스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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