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대로서 화물차 좌회전 중 보행자 치어…20대 중상

황남건 기자 2023. 4. 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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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청천동 부평경찰서 전경. 부평경찰서 제공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에서 길을 걷던 20대 남성이 화물트럭에 치여 크게 다쳤다. 

12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21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동 부평대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라보 화물차량이 이면도로를 걷던 20대 B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좌회전을 하다가 길을 걷던 B씨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음주, 무면허 등은 아니고 교통사고처리법 3조1항에 적용 가능한지 등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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