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농산물우수관리(GAP) 포장재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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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표시 활성화를 위해 GAP 시설을 대상으로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GAP 시설은 인증기관이 농산물의 수확 후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일정 기준을 부합한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 시설이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GAP 시설로 지정받은 업체 중 GAP 인증 표시가 인쇄된 동판·포장재 등 제작해 출하 실적이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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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소당 50~200만원 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표시 활성화를 위해 GAP 시설을 대상으로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단계에서 농산물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토양·용수 등 재배환경과 종자·비료·농약 등 농자재, 선별·포장 등 작업과정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GAP 시설은 인증기관이 농산물의 수확 후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일정 기준을 부합한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 시설이다. 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2022년 기준 12만1395개(13만2884㏊)에 이른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GAP 시설로 지정받은 업체 중 GAP 인증 표시가 인쇄된 동판·포장재 등 제작해 출하 실적이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1개소당 50만~200만원을 지원, 총 1억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관원이 사전에 GAP 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68개소가 이번 사업에 신청했다. 사업대상자는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GAP제도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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