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오염 여부 한 눈에…검사현황 서비스 주 2회 공개

임용우 기자 2023. 4. 1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산물 방사능 오염 검사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각 검사기관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각각 자체 누리집에서만 한글파일로 공개해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홍래형 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라며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 통해 확인 가능해져
품목·지역·기간 지정 검색 가능
방사능 검사현황 공개 누리집(수품원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수산물 방사능 오염 검사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현황 서비스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주 2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나오며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각 검사기관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각각 자체 누리집에서만 한글파일로 공개해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특정 품목 또는 지역, 기간도 지정할 수 있어 간편하게 방사능 검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5441건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8000건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래형 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라며 "검사 결과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