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35일 연속 1위 붙박이‥2010년 이후 최장 기록

[뉴스엔 배효주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2010년 이후 개봉작 중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정상 기록을 달성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4월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3월 8일 개봉 이후 4월 11일까지 총 3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09년 12월에 개봉한 '아바타'(43일) 이후 최장 기록이며, '아바타: 물의 길'(35일)과 어깨를 나란히 한 타이 기록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23년 국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르게 100만(6일), 200만(13일), 300만(20일), 400만(31일) 관객까지 돌파하며 개봉 6주 차에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쇼박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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