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경북행복재단, '문화도시' 조성 협약…문화도시 전파

12일 문화도시 협약을 맺은 김장호 구미시장(왼쪽 네번째)과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다섯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3.4.1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2일 경북문화재단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문화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경북도내 문화도시 조성을 선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및 정보공유 △도내 문화도시 효과 확산을 통한 지역 간 상생 도모 협력 △문화예술 인력, 공간, 콘텐츠 등의 개발 및 발굴 협력 △지역기업의 메세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다. 구미시는 내년에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도시로 지정돼 문화의 가치와 영향력을 도내에 전파하는 문화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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