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맥주,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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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수제맥주 전문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는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을 출시하고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하이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세븐브로이맥주는 지금까지의 수제 맥주 개발 노하우를 담은 리큐르 신제품 '블랙 네온 하이볼'을 출시하며 주류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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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온라인상 '하이볼' 언급량 2년 사이 517% 급증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수제맥주 전문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는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을 출시하고 최근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하이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볼은 최근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종이다. 실제로 세븐브로이맥주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RSN Lucy’를 통해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온라인상 하이볼 키워드 언급량은 9만4725건으로 2년 전인 2021년 3월 대비 무려 51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블로그는 7배(7만489건·739.8% 증가), 인스타그램은 2배(1만117건·240.5% 증가) 상승하며 MZ세대 소비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SNS에서의 언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단순 이색 경험을 넘어 하이볼을 기존 주류의 대안으로 선택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세븐브로이맥주는 지금까지의 수제 맥주 개발 노하우를 담은 리큐르 신제품 ‘블랙 네온 하이볼’을 출시하며 주류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지난 6일부터 편의점 CU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제품은 깊은 오크 향에 산뜻한 레몬, 시트러스 향이 어우러져 가볍게 음용이 가능하다. 달콤한 과일 맛이 리큐르 특유의 씁쓸한 맛을 잡아주어 ‘하이볼 입문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또한 RTD(바로 먹을 수 있는) 캔 형태로 위스키, 탄산음료, 레몬, 얼음 등 각 재료를 직접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집, 야외 어디에서든 하이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아트페어 솔드아웃 작가로 주목받는 ‘청신’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해당 작가는 고요하게 존재하는 정물들을 목탄과 화사한 노란색으로 표현해 편안한 위안감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세븐브로이맥주 관계자는 “변화하는 MZ세대의 주류 취향을 고려해 리큐르 신제품 출시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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