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봄비와 함께 오는 맥류 병해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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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2일 맥류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에 적절히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봄철 내리는 비는 맥류의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농진청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은 "맥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수확하려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새로운 병해에도 관심을 기울여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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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12일 맥류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에 적절히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봄철 내리는 비는 맥류의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병 발생이 많았던 지난 2018년에는 평균 16.2%, 2021년에는 평균 7.0%의 이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농진청은 지난해 등록된 밀 수확 7일 전까지 살포할 수 있는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릴 것을 권고했다.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배수로를 30㎝ 이상으로 깊게 파고, 정비해 재배지의 습도를 낮추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수확 이후에도 붉은곰팡이가 증식하지 못하도록 알곡의 수분함량이 15% 이하가 되도록 건조해 보관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농진청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은 "맥류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수확하려면,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새로운 병해에도 관심을 기울여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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