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한 달에 1만 원만 내고 입주하세요"…'만원 아파트' 정책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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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화순군이 월 1만 원만 받고 66㎡ 크기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만원 아파트' 정책을 내놨습니다.
주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통 큰 정책'으로 지원해 인구를 늘려보겠다는 취지입니다.
화순군이 화순읍에 있는 20평형 아파트를 직접 빌린 뒤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월 1만 원만 받고 입주시키고, 가구당 4천800만 원인 임대보증금은 군이 모두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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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화순군이 월 1만 원만 받고 66㎡ 크기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만원 아파트' 정책을 내놨습니다.
주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통 큰 정책'으로 지원해 인구를 늘려보겠다는 취지입니다.
화순군이 화순읍에 있는 20평형 아파트를 직접 빌린 뒤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월 1만 원만 받고 입주시키고, 가구당 4천800만 원인 임대보증금은 군이 모두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화순군은 이달 안에 50가구를 모집하는 입주자 공고를 내고 오는 7월부터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만원 아파트'는 올해 100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100가구씩 4년 동안 모두 400가구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임대보증금으로 모두 1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지만 임대기간이 끝나면 다시 환수되는 구조여서 사업비가 소진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동준엽 / 사진제공 : 화순군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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