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선대본부장 출신 김인섭 구속영장

곽선미 기자 2023. 4. 12.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12일 핵심 피의자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인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백현동 사업 인허가를 알선하는 대가로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77억원과 함바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청 도시개발과를 압수수색 중인 검찰 관계자들. 연합뉴스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12일 핵심 피의자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재명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인 김 전 대표는 2015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백현동 사업 인허가를 알선하는 대가로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77억원과 함바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2월7일 김 전 대표의 주거지와 회사 사무실 등 40여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 전 대표의 측근으로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으며 압수수색으로 객관적인 증거가 어느정도 확보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현동 개발은 성남시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11만1265㎡)에 아파트를 세우기로 한 사업이다. 성남시는 2015년 연구원 부지의 용도를 자연·보전녹지 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상향 조정했는데, 이를 놓고 김 전 대표가 성남시청에 로비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도 이 사건으로 입건돼 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