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피프티피프티 연속 美 빌보드 핫백 차트인
‘중소의 기적’ 걸그룹 피프티도 3주 연속
100위로 첫 진입한 후 94→85위로 상승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빌보드에 따르면, 이 곡은 11일(현지 시간)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100의 15일자 순위에서 45위에 올랐다. 직전 주 1위에 오르며 국내 솔로 가수 중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운 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에 든 것이다.
곡이 수록된 음반 ‘페이스’(FACE)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 2위, 이번주 16위를 차지했다. 또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각각 4위에 올랐다.
빅히트 뮤직은 앞서 솔로 음반을 낸 다른 BTS 멤버들도 빌보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RM의 첫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톱 커런트 앨범’에서 56위에 올랐다. 이밖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순위에서 슈가의 ‘어거스트 디’(Agust D), 진의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9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이번 빌보드 차트에는 K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가 3주 연속 올랐다. 앞서 100위로 첫 진입한 이후 94위로 한 차례 순위를 올렸고, 이번주에는 85위를 기록했다.
큐피드는 지난 2월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으로 공개된 곡으로, 듣기 편안한 멜로디와 소녀 감성의 귀여운 가사가 매력으로 꼽힌다. 피프티 피프티는 국내 하이브·JYP 등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소형 엔터사 어트랙트 소속이다. 게다가 지난해 11월 데뷔 후 4개월여 만에 빌보드에 진입해 ‘중소의 기적’이라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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