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루스" "에어 배" "배 폭탄" 피츠버그 팬들, 배지환 끝내기포에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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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끝내기 3점포를 날리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들이 열광했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9회 말 4-4 동점 상황에서 통쾌한 끝내기 3점 홈런포를 터트렸다.
배지환은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마지막 타석에서 회심의 홈런을 날렸다.
피츠버그 공식 트위터에는 배지환의 끝내기포를 찬양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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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끝내기 3점포를 날리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팬들이 열광했다.
배지환은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9회 말 4-4 동점 상황에서 통쾌한 끝내기 3점 홈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배지환은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마지막 타석에서 회심의 홈런을 날렸다.
이에 피츠버그 팬들이 난리법석을 떨었다.
피츠버그 공식 트위터에는 배지환의 끝내기포를 찬양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 중에는 배지환을 '배 루스'로 칭한 글도 있었다. 또 홈런을 친 후 공중을 날며 홈플레이트를 밟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모습과 닮았다며 '에어 배'라고 부른 팬도 있었다. 다른 팬은 '배 폭탄'이라고 적었다.
최지만도 홈런을 날려 이날 피츠버그는 '코리안 데이'를 방불케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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