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최적 조건 갖춘 포항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철강산업도시에서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소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12일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다양한 인프라를 앞세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이차전지 분야 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철강산업도시에서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소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12일 배터리 선도도시로의 다양한 인프라를 앞세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이차전지 분야 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차전지 분야 공모를 신청했다.
포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에코프로BM·EM와 양극재 생산업체인 포스코 퓨처엠,에너지머티리얼즈와 중국 CNGR 등이 입주해 있는 등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한 도시다.
또 에코프로 BM은 재작년 대비 5배 이상의 매출이 성장했고, 포스코 퓨처엠도 15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흑연과 실리콘 음극재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전 밸류체인 구축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포항지역 양극재 생산량은 15만톤으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양극재를 비롯한 원료와 전구체 생산기업들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경우 양극재 100만톤 및 이차전지 원료 소재까지 총 200만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이차전지 밸류체인이 구축된 포항이 IRA(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발표의 최대수혜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