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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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당 중앙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를 내정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징계한 이양희 전 위원장이 지난달 사의를 밝히면서 공석이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오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변호사를 윤리위원장에 임명한다.
김기현 대표는 일단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사임으로 윤리위원회가 공백 상태인 점을 들어, 윤리위원장 임명 후 '김재원 징계건'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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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이 당 중앙윤리위원장에 황정근 변호사를 내정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징계한 이양희 전 위원장이 지난달 사의를 밝히면서 공석이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오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변호사를 윤리위원장에 임명한다.
황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5기로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친 정치법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준석 전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등에서 국민의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바 있다.
대통령실이 최근 국민의힘에 김재원 최고위원의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최고위원은 잇단 설화로 한달간 공식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에 들어간 상태다.
김기현 대표는 일단 이양희 윤리위원장의 사임으로 윤리위원회가 공백 상태인 점을 들어, 윤리위원장 임명 후 '김재원 징계건'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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