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한은, 긴축 종료 수순…"집 살까?" 매수심리 되살아난 서울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최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이승훈 이승훈부동산연구소 소장

한국은행이 지난 2월에 이어서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금리 인상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가 나오면서 그동안 고금리에 위축됐던 부동산 시장에도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4월 금통위 이후 집값, 어디로 흘러갈지 지금부터 전망해 보겠습니다. 오늘(12일)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황수 겸임교수,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김선주 교수, 이승훈부동산연구소 이승훈 소장 나오셨습니다.

Q. 지난해 기준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었는데요. 이번 한은의 금리 동결로 사실상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집값 하락세 멈출까요?

Q. 주담대 고정금리에 이어서 변동금리도 3%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이자 부담이 상당히 줄었는데요. 이른바 ‘영끌족’ 다시 돌아올까요?

Q.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5주째 상승했습니다. 전세수급지수도 70선을 회복했는데요. 기준금리 동결로 매수심리가 거래절벽 이전으로 회복될까요?

Q.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 집값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보십니까?

Q. 지난달 삼성전자가 경기도 용인에 2042년까지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짓겠다고 발표하자, 용인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반면, 역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평택은 경기도 내 최다 미분양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용인 집값,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까요?

Q. 청약 시장도 살펴보겠습니다. 청약시장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최초 분양가보다 4억원을 할인해주는 미분양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할인 분양’ 확대될까요?

Q.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경매시장으로 유입되는 아파트가 한 달 사이 800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이후 경매 시장에 물건이 좀 줄어들까요? 

Q. 하나금융연구소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국내 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투자 의향이 높은 자산 1순위로 부동산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집값이 상승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여기에 동의하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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