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장애인·보훈 대상자 25명 채용… 하루 4시간 근무

박슬기 기자 2023. 4.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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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오는 18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우대가점을 적용하고 보훈대상자 별도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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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오는 18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창구텔러(장애 5명, 보훈 15명)와 사무지원(장애 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만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신입행원 공채를 통해서도 장애인 우대가점을 적용하고 보훈대상자 별도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연한 근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일·가정의 양립 및 경제적 자립 기회를 부여하고자 채용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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