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 설립자 고 박영하 박사’ 대전현충원 4월 이달의 영웅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을지재단은 설립자 고 박영하 박사가 대전현충원의 '4월 이달의 영웅'으로 소개됐다고 12일 밝혔다.
을지재단에 따르면 대전현충원은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의학발전과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박 박사를 선정했다.
박 박사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을 설립하고 을지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수십년간 국내외에서 무료 진료 봉사를 실천했으며, 사후에도 전 재산을 기부해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을지재단은 설립자 고 박영하 박사가 대전현충원의 '4월 이달의 영웅'으로 소개됐다고 12일 밝혔다.
을지재단에 따르면 대전현충원은 지난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의학발전과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박 박사를 선정했다.
박 박사는 학교법인 을지학원을 설립하고 을지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수십년간 국내외에서 무료 진료 봉사를 실천했으며, 사후에도 전 재산을 기부해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1950년 6.25전쟁 발발 직후에는 의과대학 동문들과 함께 의용군을 조직해 군의관으로 평양탈환작전에 참전하는 등 6년여 동안 국가를 위해 소명을 다했으며, 간호장교로 참전한 전증희 현 을지재단 명예회장과 전장에서 만나 결혼했다.
박 박사는 1999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각각 수훈했으며 2013년 작고 후 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을지재단 관계자는 "소천 10주기를 앞두고 이달의 영웅으로 소개돼 뜻깊고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설립자 정신을 받들어 우리나라 의료향상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