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50억 클럽 특검, 법사위 묶어두면 패스트트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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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이 이번 달 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신속처리안건 지정, 패스트트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은 애초 고려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렇게 되면 50억 클럽 특검과 함께 이 문제를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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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이 이번 달 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신속처리안건 지정, 패스트트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라디오 방송에 나와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이라는 절차밖에 남지 않았다면 이를 통해서라도 국민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사위 소위에서 여당이 보여준 태도를 보면 전체회의에서도 협력할지 상당히 의문이라며 법사위에 법안을 묶어둔다면 남은 국회 절차를 동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은 애초 고려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이렇게 되면 50억 클럽 특검과 함께 이 문제를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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