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상공인 재작년 매출, 코로나 이전의 93%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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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의 2021년 연평균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의 93%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을 구축해 1차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은 서울에 있는 소상공인 사업체 중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분포가 높은 업종을 선정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패널(조사 대상)로, 25개 자치구 별로 80~120곳씩 2577곳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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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상공인의 2021년 연평균 매출이 코로나19 이전의 93%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을 구축해 1차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업체 패널은 서울에 있는 소상공인 사업체 중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분포가 높은 업종을 선정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패널(조사 대상)로, 25개 자치구 별로 80~120곳씩 2577곳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21년 평균 매출액은 1억 9515만원으로 2020년 1억8865만원보다 3.4%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매출액 2억 1035만원의 93% 수준이다. 평균 영업비용은 1억 6392만원으로 2020년 1억 5699만원에 비해 4.4%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평균 순영업이익은 2020년 3166만원에서 2021년 3123만원으로 1.4% 줄었다.
소상공인의 월평균 소득은 266만원으로 파악됐다.
사업체의 상시 종사자 수는 1명(대표자 포함)이 40.7%로 가장 많았다. 평균은 2.2명이었다. 종사자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31.1시간이었다. '40시간 이상 50시간 미만'이 26%, '50시간 이상'은 18%였다.
재단은 올해 7월 1주부터 약 8주간 동일한 패널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진행한 뒤 12월 중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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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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