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회,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개최

노컷TV팀 채승옥 2023. 4.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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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뉴노멀 시대의 K-Seafood : 건강과 편리함'을 주제로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산회가 2022년 7월에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의 개최권을 정식으로 인수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과거 소비자 전시회의 틀에서 벗어나 참가기업의 마케팅, 교역증진,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의 무역 인프라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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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뉴노멀 시대의 K-Seafood : 건강과 편리함'을 주제로 4.27~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홍보포스터. 한국수산회 제공


한국수산회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뉴노멀 시대의 K-Seafood : 건강과 편리함'을 주제로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수산회가 2022년 7월에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의 개최권을 정식으로 인수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과거 소비자 전시회의 틀에서 벗어나 참가기업의 마케팅, 교역증진, 경제적 효과 창출 등의 무역 인프라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수산회는 금년도 전시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유통과 소비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브랜드로서 마케팅 효과가 높은 '서울'을 브랜딩하여, 수년 내에는 수산식품을 중심으로 전후방 연관산업까지 아우르는 '수산식품산업전시회'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관기관, 지자체,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수출기업 등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 150여 개사와 참가부스 약 250개 규모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수산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수산계 현안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바다환경과 수산물안전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진출 트랜드 △양식수산물 글로벌 경쟁력 ASC 주제의 세미나가 27일~28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올해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홍콩, 대만 등 12개국 해외 바이어 약 30여 명을 초청하여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참가기업 대표제품과 가정간편식(HMR)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케이스존을 별도로 설치하여 국·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관심 부스를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쇼케이스에 전시된 품목을 대상으로 학계, 유통바이어, 소비자단 체 등으로 구성한 전문 평가단과 방문객 인기투표를 통해 '2023 서울국제수산식품 어워즈'를 진행하는 등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훈격은 해양수산부장관상, 한국수산회장상 등 10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수상기업은 차년도 전시회 참가 시 최대 50%까지 참가비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한국수산회 정영훈 회장은 "우리 한국수산회는 수산대표 단체로서 수산식품 미래 新성장 동력 발굴, 수출 경쟁력 제고, 소비 활성화 등 수산산업 발전에 역할과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의 장이 닫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인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개최하게 될 전시회를 전문화, 산업화, 국제화, 차별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를 융복합 산업 전시회로 육성하여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수산전시회로 발전되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정부, 지자체, 수산업계 기관 및 업‧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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