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전국 최고 원스톱 종합지원 행사 열려

김장욱 2023. 4. 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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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내수·수출확대, 인력채용, 애로·규제해결, 시책설명 등 전국 최고의 원스톱 종합지원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 협력을 확대해 구매-수출-채용-애로-시책의 5개 핵심분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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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수출확대, 인력채용, 애로·규제해결, 시책설명 등
수요기업 225개사, 지역 중소기업 350개사 등
‘2022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개막식.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내수·수출확대, 인력채용, 애로·규제해결, 시책설명 등 전국 최고의 원스톱 종합지원 행사가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엑스코 서관 3층에서 '2023 대구원스톱기원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사는 참가기업 수를 대폭 늘리고 프로그램 범위를 넓혀 내실을 확 키웠다.

대기업·중견기업,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은 225개사로 전년 대비 93개사가 늘었고, 참여 중소기업은 350개사로 총 580여개사 규모다.

구매상담회 90→104개사, 수출상담회 2)1→66개사, 채용상담회 21→55개사로 늘었다.

또 기업 수요를 반영해 애로사항 뿐만 아니라 구매·수출·채용 등 핵심 프로그램에 집중해 기업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 힘들어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대구 경제 굴기의 마중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 협력을 확대해 구매-수출-채용-애로-시책의 5개 핵심분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04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우수한 제품·기술을 갖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와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수출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수출 초보기업과 애로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개최된다.

대구고용노동청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유망기업 55개사와 구직자를 연결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채용 오픈 스튜디오'와 채용상담·면접·컨설팅의 '대구 유망기업 채용상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개막식 직후 열리는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는 10개 관계기관의 방대한 기업지원 시책 중 기업에 꼭 필요한 기관별 핵심사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기업의 궁금증을 폴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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