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의롭고 따뜻한 마음 본받아 희망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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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봉사한 의인 2명에게 '모범 시민상'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시민은 김지완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연구원과 한상현 화성시자율방재단 고문 등 2명이다.
정명근 시장은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 주신 두 의인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의로운 마음을 본받아 따뜻한 희망도시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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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생명걸고 타인 구한 의인 2명, 모범시민상 시상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직원과의 소통’ 시간에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봉사한 의인 2명에게 ‘모범 시민상’을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시민은 김지완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연구원과 한상현 화성시자율방재단 고문 등 2명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달 7일 오후 7시께 비봉~매송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연거푸 들이받으며 1차로를 서행하던 1t트럭을 발견했다.
당시 50대 운전자 A씨는 정신을 잃은 채로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 반응이 없자 119에 구조요청 후 자신의 차로 트럭 앞을 막아 세워 대형 사고를 막았다.
한 고문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직접 생존자 구조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 주신 두 의인께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의로운 마음을 본받아 따뜻한 희망도시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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