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0억' 염경환 "아내 각집살이 후 다시 설레…스포츠카 사줬다"

차유채 기자 2023. 4. 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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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염경환이 아내와 장인어른이 자신의 카드로 생활 중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김지혜가 "'윗집 남자' 같은 느낌이라 새로울 것 같다"고 하자 염경환은 "진짜 설렐 때가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각집살이' 이후 아내와 잃어버렸던 설렘을 되찾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런가 하면 현재 장인어른과 동거 중인 염경환은 아내가 아닌 장인어른과 찰떡궁합이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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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개그맨 염경환이 아내와 장인어른이 자신의 카드로 생활 중이라고 고백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매출 30억원의 쇼호스트로 변신한 염경환과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염경환은 아내와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서 '각집살이' 중이라고 밝힌다. 그는 "아내와 밖에서 만날 때 데이트할 때처럼 약속을 잡고 만난다"며 "함께 외식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데, 오히려 되게 설렌다"고 말한다.

이에 김지혜가 "'윗집 남자' 같은 느낌이라 새로울 것 같다"고 하자 염경환은 "진짜 설렐 때가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각집살이' 이후 아내와 잃어버렸던 설렘을 되찾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염경환은 젊은 시절 고생한 아내를 위해 백화점 VIP는 물론, 스포츠카까지 플렉스 했다고 밝힌다. 그는 "아내한테 '사고 싶은 거 더 사'라고 한다"며 "저번에 백화점에 갔는데, 직원분이 알아서 내 차까지 두 대나 발렛파킹 해주시더라"고 떠올린다.

이어 염경환은 아내와 장인어른이 모두 자신의 카드를 쓰고 있다며 "두 사람은 항상 밝은 것 같고 나만 늘 슬픈 면이 있는 것 같다"고 씁쓸해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현재 장인어른과 동거 중인 염경환은 아내가 아닌 장인어른과 찰떡궁합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식성도 아내보다 장인어른과 더 잘 맞아서 고깃집을 가도 장인어른과 내가 같은 테이블에 앉고, 아내와 장모님은 따로 앉는다"며 장인어른과의 소울메이트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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