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중앙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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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 22일부터 '다시 한번 피어나는 군포 설화'를, 6월12일부터 '예술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다'를 각각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다시 한번 피어나는 군포 설화'는 1인 1 그림책 완성을 통해 성취감 등을 느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 25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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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의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 22일부터 ‘다시 한번 피어나는 군포 설화’를, 6월12일부터 ‘예술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다’를 각각 운영한다고 12일 전했다.
‘다시 한번 피어나는 군포 설화’는 1인 1 그림책 완성을 통해 성취감 등을 느껴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총 25회 운영한다. 관내 설화 발굴과 함께 지역성과 문학성을 성찰하고, 공유한다.
여기에 ‘예술을 통해 삶을 들여다보다’는 패션과 미술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세상을 바꾼 패션브랜드 이야기’와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화가들’이 진행된다.
‘세상을 바꾼 패션브랜드 이야기’는 전설적인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삶을 6회에 걸쳐 조명한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낸 화가들’은 19세기 중후반 유럽 역사 속 미술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역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운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별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unpolib.go.kr)와 중앙도서관(031-390-8881)에서 안내한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문학적 가치 발견과 함께 일상생활 속 요소들의 의미 있는 해석을 통해 인문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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