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선발투수+3번타자'로 출격… 시즌 2승 정조준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A 에인절스의 우완 투수 오타니 쇼헤이(28)가 시즌 3번째 선발등판 경기를 갖는다.

에인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3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2023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를 가진다. 

오타니. ⓒAFPBBNews = News1

오타니는 선발투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한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로는 2경기 선발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75를, 타자로는 타율 0.306(36타수 11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6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면서 1실점 3피안타 6사사구 8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된 오타니는 워싱턴을 상대로 시즌 2승을 도전한다.

이날 에인절스는 테일러 워드(좌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오타니(투수)-앤서니 랜돈(3루수)-헌터 렌프로(우익수)-루이스 렌히포(2루수)-제이콥 램(1루수)-지오 우르셀라(유격수)-로건 오하피(포수)가 선발 출전한다.

한편 워싱턴은 오타니를 상대로 알렉스 콜(좌익수)-제이머 칸델라리오(3루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조이 메네시스(지명타자)-케이버트 루이즈(포수)-레인 토마스(우익수)-C.J 에이브람스(유격수)-마이클 체이비스(2루수)-빅터 로블레스(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투수 조시아 그레이이다.  

4.12일 워싱턴 내셔널스 vs LA 에인절스 선발 라인업. ⓒMLB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