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의료폐기물 배출 주의하세요”…종합병원 34곳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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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12일 청사 대강당에서 의료폐기물 제도 변경 사항 및 배출 시 유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비콘태그 인증방식 제도는 의료폐기물 배출자가 수집·운반업체에 의료폐기물 인계 시 배출자의 서명을 대신하는 인증용 태그로, 배출자와 운반자 간 의료폐기물 인계·인수 시 배출자 인증방식을 개선해 허위 인계서 등록 차단 및 의료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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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12일 청사 대강당에서 의료폐기물 제도 변경 사항 및 배출 시 유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폐기물 다량 배출자인 34개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료폐기물 태그별 입고 제도는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자가 중간처분(소각)업체에 의료폐기물 인계 시 전용용기에 부착된 전자태그를 태그별 입고용 리더기에 인식시켜 태그(용기)별로 인계 폐기물 정보 인식 및 처리장에 입고하는 방식이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비콘태그 인증방식 제도는 의료폐기물 배출자가 수집·운반업체에 의료폐기물 인계 시 배출자의 서명을 대신하는 인증용 태그로, 배출자와 운반자 간 의료폐기물 인계·인수 시 배출자 인증방식을 개선해 허위 인계서 등록 차단 및 의료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도입됐다.
금강환경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폐기물 제도 변경에 따른 현장의 우려와 혼란을 방지하고 안전한 의료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송 청장은 “의료폐기물이 안전하게 배출되고 처리될 수 있도록 제도 이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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