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버지’ 박지성과 만난 손흥민 “헤어스타일과 세리머니는 제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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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31, 토트넘)과 '해버지' 박지성(42)이 만나 유쾌한 대결을 펼쳤다.
주어진 질문에 손흥민과 박지성이 서로 누가 낫다고 지목하는 게임이었다.
손흥민과 박지성은 '누가 체력이 더 좋나?'라는 질문에 서로를 지목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지성은 "넌 그거 밖에 없잖아? 난 다양하게 했어"라며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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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31, 토트넘)과 ‘해버지’ 박지성(42)이 만나 유쾌한 대결을 펼쳤다.
‘아마존 프라임 스포츠’는 11일 영국에서 촬영한 손흥민과 박지성의 예능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주어진 질문에 손흥민과 박지성이 서로 누가 낫다고 지목하는 게임이었다.
손흥민과 박지성은 ‘누가 체력이 더 좋나?’라는 질문에 서로를 지목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누가 양발을 더 잘 쓰나?’라는 질문도 서로 지목해서 비겼다.
박지성은 ‘누가 헤어스타일이 더 좋나?’라는 질문에 후배의 손을 들었다. 손흥민도 자신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골 세리머니는 양보가 없었다. 서로 자신의 세리머니가 낫다고 했다. 박지성은 “넌 그거 밖에 없잖아? 난 다양하게 했어”라며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지적했다. 손흥민은 “아이코닉”이라며 맞섰다.
손흥민은 한국대표팀에서 누가 더 뛰었나는 질문에 자신을 가리키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성이 주장인 시절 막내였던 손흥민이 어느덧 A매치 110경기를 뛰면서 100경기의 박지성을 넘었다.
‘누가 한국에서 더 인기 있어?’라는 질문에 선후배는 서로를 지목했다. 박지성은 “10년 전이면 몰라도 지금은 흥민이가 훨씬 유명하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넣은 후배를 치켜세웠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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