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대전시민, 다음 달부터 도시철도 무료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3. 4. 12.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대전 시민도 다음 달부터 대전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다자녀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다음 달부터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업체 802곳 물품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5월부터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대상 확대
대전시 제공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대전 시민도 다음 달부터 대전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는 다자녀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다음 달부터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정은 대전에 6만 9110세대다.

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업체 802곳 물품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발급 대상에 포함된 세대는 다음 달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 하나은행 지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초저출산 시대 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자녀가정을 위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