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운영

장충식 2023. 4. 12.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경기교육 정책에 참여하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미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평가단과 교사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하면 교육 3주체 모두 경기교육 정책에 모두 참여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까지 30명 모집, 경기교육 정책 수립 과정 참여
경기도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청소년 매니페스토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경기교육 정책에 참여하는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30명의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모집한다.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청매실)'은 학교와 학생 관련 공약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경기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이 주도해 교육정책을 검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공약 평가단 운영은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최초이다.

청소년들은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도교육청 정책 및 평가 회의 참석, 발전방안 논의를 통해 조별 활동 보고서를 교육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미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학부모를 포함한 시민평가단과 교사로 구성된 내부평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을 운영하면 교육 3주체 모두 경기교육 정책에 모두 참여하게 된다.

학교 안팎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되는 '청매실'은 경기도 내 19세 미만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도민과 교사 평가단의 추첨과 서류심사를 통해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희망하는 청소년은 도교육청 누리집과 각급 학교로 안내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4일까지 방문, 우편, 담당자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청매실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감 위촉장, 수료증, 활동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이 있고, 회의 참석 등 주요 활동은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