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에 감사" 강원도개발공사, 강릉 산불진화 소방대에 위문품

핵심요약

이재민 피해 복구 인력, 물품 지원도 검토 중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들이 강릉 난곡동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강원도개발공사 제공

강원도개발공사(오승재 사장)가 강릉 산불진화에 나선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인력 지원과 물품 지원도 검토 중이다. 전날 산불 발생시 공사가 운영 중인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주차장을 소방자원집결지로 제공해 원활한 진화 작업을 돕기도 했다.

오승재 사장은 "산불 최전선에서 진화작업에 전념한 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큰 감사를 표한다. 강원도민의 공기업으로서 강릉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구호∙복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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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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