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030년까지 24조원 투자”… 현대차, 이틀째 3%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가 12일 오전 3%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현대차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기존 21조원에서 3조원 증액한 2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5200원(2.71%) 오른 19만7400원에 거래됐다.
전날 3.34% 오른 19만2100원에 상승 마감한 현대차는 이날 오전까지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12일 오전 3% 가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현대차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기존 21조원에서 3조원 증액한 24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5200원(2.71%) 오른 19만7400원에 거래됐다. 전날 3.34% 오른 19만2100원에 상승 마감한 현대차는 이날 오전까지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앞서 11일 경기 화성시 기아 공장 기공식을 연 현대차는 이날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24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미래 차 ‘톱3′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지난해 33만대에서 2030년 151만대로 5배 넘게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공장은 현대차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건설하는 완성차 제조 공장이자, 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함께 공장 내 상생협력 부스를 둘러봤다. 이어 “우리나라를 글로벌 미래 차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며 “현대차그룹이 세계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