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2560선 넘보는 코스피···2차전지·자동차株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2560선을 넘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7포인트(0.42%) 오른 2558.5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944억 원을, 외국인이 612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은 홀로 1550억 원을 팔아치웠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74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2억 원, 372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2560선을 넘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7포인트(0.42%) 오른 2558.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장보다 1.50포인트(0.06%) 내린 2546.36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워나가며 2560선을 넘보고 있다. 개인이 944억 원을, 외국인이 612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은 홀로 1550억 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홀딩스(6.05%)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전날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한 게 주가 급등의 촉매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005380)(2.29%), 삼성SDI(006400)(0.26%), LG화학(051910)(0.12%) 등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0.46%), LG에너지솔루션(373220)(-0.66%), SK하이닉스(000660)(-0.7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4%)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장비(6.03%), 철강(4.18%), 자동차부품(3.87%) 등이 강세다. 화학(-1.08%), 반도체(-0.68%), 전기제품(-0.58%)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분야 24조 원 투입 결정에 힘입어 이날도 자동차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이은 랠리를 전개 중인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주들에 대해선 시장의 전망이 대립하고 있는 만큼 주가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한 연구원은 “장중 200주선 안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출현할 수 있는 차익실현 물량 및 저녁 발표 예정인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를 고려할 경우 금일 전반적인 지수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0.65포인트(0.07%) 내린 898.29에 거래 중이다. 1.83포인트(0.20%) 내린 897.11에 출발해 900을 목전에 두고 보합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74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2억 원, 372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51%), 에코프로(-6.11%) 등 에코프로 그룹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엘앤에프(066970)(-2.83%), 천보(278280)(-2.31%) 등 2차전지 관련 종목 전반적으로 숨고르기하는 모습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83%), HLB(028300)(0.97%), 셀트리온제약(068760)(3.16%) 등 바이오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카카오게임즈(293490)(1.22%), 펄어비스(263750)(1.34%) 등 게임주와 오스템임플란트(048260)(0.85%)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전날 미국 증시는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긍정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27포인트(0.29%) 오른 3만3684.7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0%) 하락한 4108.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48포인트(0.43%) 떨어진 1만2031.88로 장을 마감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했잖아' 폭로하자 소주병으로 동창 얼굴 내리친 뮤지컬 배우, 누구?
- 야간 훈련 받는 군인에 엽총 쏜 사냥꾼…'야생동물인 줄'
- '예약, 하늘의 별따기라더니'…캠핑장 싹쓸이 대행 업체에 '공분'
- '불닭볶음면·삼양라면 T셔츠로 입어요'…K푸드 즐기는 일본 [똑똑!스마슈머]
- '볼에 뽀뽀해봐'…술 취해 초등생들 추행한 제주 공무원
- '백종원, 다시는 모로코 오지 마라'…현지인들 악플 테러, 왜?
- '부산 돌려차기男' 성폭행 정황…'나가면 죽인다' 보복 언급도
- 소년에 입맞추고 '내 혀를…' 달라이 라마 '성추행 영상' 일파만파
- ‘곰돌이 푸’ 향해 펀치 날리는 곰…대만 공군 엠블럼 판매량 급증 왜?
- 대 이어 100년째 근친혼…유전병에 말 못하고 보행도 어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