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대형 산불 피해’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2023. 4. 12.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윤 대통령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윤 대통령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게 된다.
전날 오전 8시 22분경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8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경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530개 면적에 달하는 379ha가 소실됐으며 주민 1명이 숨졌다. 또 주택 42채와 펜션 9채, 상가 2채 등 총 55채가 전소됐고, 주택 17채, 펜션 24채, 호텔 3곳 등은 일부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윤 대통령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비의 50~80%가 국비로 전환돼 재정부담을 덜게 된다.
전날 오전 8시 22분경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8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경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530개 면적에 달하는 379ha가 소실됐으며 주민 1명이 숨졌다. 또 주택 42채와 펜션 9채, 상가 2채 등 총 55채가 전소됐고, 주택 17채, 펜션 24채, 호텔 3곳 등은 일부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교회 돈 6억으로 서울에 ‘내집마련’ 목사…1심 실형
- 하늘이 누렇다…중국발 황사, 한반도 덮쳤다
- [속보]檢,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영장
- 유승민 “당이 이 모양 된 건 尹 책임…총선도 참패할 것”
- 이준석 “대통령실 靑보다 안전? 美에 정보 넘기는 사람 있단 뜻”
- 강릉 산불, 오후 내린 비에 8시간만에 주불 진화…379㏊ 소실
- ‘더글로리’ 차주영 “아빠가 제 가슴 노출신 보고 집 나가” 고백
- 염소 죽인 개, 동네 노인도 물어…견주 “300만 원 합의”
- 배우 정채율, 자택서 숨진 채 발견…유가족 뜻 따라 비공개 장례
- 尹대통령, ‘대형 산불 피해’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