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8개 동에 간호직 배치 '찾아가는 보건복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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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는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출산·아동양육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찾아가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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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3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는 간호직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출산·아동양육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찾아가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호직 공무원은 혈압, 혈당 측정 등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병원을 연계한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대상자에게 정서, 일상생활, 주거, 돌봄 등 사회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건강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사회복지 급여, 긴급 지원 등을 연계하고 사후관리를 받도록 지원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는 이들에 대한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는 성남시 전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에서 간호직 공무원 정원이 있는 44개 동을 대상으로 하며, 간호직 인력이 확보된 38개 동에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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