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리서치센터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 시장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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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 이후 매물이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샤펠라 업그레이드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인출이 가능해지면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펀더멘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킹 이용 니즈가 증가하면 이더리움을 통한 디파이 프로토콜 활용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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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더리움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 이후 매물이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12일 리포트 발간을 통해 샤펠라 업그레이드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향후 이더리움 매도 물량 추이를 분석했다.
오는 13일(한국 시각) 시행되는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지분증명(PoS)방식으로 합의 알고리즘을 전환한 이더리움 머지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업데이트다. 그간 스테이킹됐던 이더리움의 인출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 분석에 따르면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이 모두 인출될 때까지는 약 1년 5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간별 하루 최대 출금량을 세분화하면 인출 시작 후 3일까지는 일평균 30만7000ETH가 출금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4일차부터 6개월까지는 4만 3000ETH, 6개월 이후부터는 2만9000ETH가 인출될 것으로 계산됐다.
이와 같은 일평균 인출량은 하루 이더리움의 유통량 1억2000만ETH 대비 각각 0.254%, 0.035%, 0.024% 수준에 그친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샤펠라 업그레이드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인출이 가능해지면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더리움 펀더멘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스테이킹 이용 니즈가 증가하면 이더리움을 통한 디파이 프로토콜 활용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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