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독자 비대면 진료 SW솔루션' 500개 병·의원 도입

기사내용 요약
비대면 진료·솔루션 사업 양대 성장축

[서울=뉴시스] 비대면 진료 솔닥 이미지. (사진=솔닥 제공) 2023.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비대면 진료 솔루션 기업 솔닥은 지난달 자사 솔루션을 사용 중인 병·의원이 150곳을 넘어섰다고 12일 발표했다. 현재 솔루션 도입 작업이 진행 중인 기관을 포함하면 500여곳의 의료기관이 솔닥의 솔루션을 도입한다.

솔닥은 의료기관용 솔루션 사업을 일반 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함께 회사의 양대 성장축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솔닥은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유일하게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원격의료 전용 처방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솔루션 구독을 통해 환자 관리, 온라인 처방, 데이터 보호 등 비대면 진료 환경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솔닥 솔루션은 기존 대면 진료 과정에서 구축한 전자의무기록(EMR)과 병행해서 사용할 수 있다. 솔닥은 기존 EMR과 곧바로 연동되는 솔루션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구독 의료기관이 늘어나며 기업 간 거래(B2B) 솔루션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150여곳의 병·의원이 매달 솔닥측에 솔루션 구독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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