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롤러경기팀, 국가대표 선수 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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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가대표 선수 4명을 배출하며 롤러 종목 국내 최강팀 면모를 보여줬다.
12일 시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및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총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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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철원·박민정 선수, 항저우아시안게임 스피드 출전
정철규·양도이 선수,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출전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가대표 선수 4명을 배출하며 롤러 종목 국내 최강팀 면모를 보여줬다.
12일 시에 따르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및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총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개최됐다.
첫날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정철원(28), 박민정(29) 선수가 각각 남자 1000m와 여자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둘째날 진행된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정철규(25) 선수가 EP10,000m 1위, 양도이(25) 선수가 E10,000m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해 1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지만 올해는 총 4명이 발탁되며 대폭적인 경기력 향상을 입증했다.
특히, 2018년 입단한 정철원 선수를 따라 지난해 안동시청팀에 합류한 동생 정철규 선수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세계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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