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강원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 지원"

강해인 기자 2023. 4.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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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 지시
관계 부처 합동 피해 조사 실시…복구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 산정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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