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자녀 세대 부모에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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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유·청소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부모에게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시는 내달 1일부터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시민에게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자녀 세대 부모에게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다자녀카드를 운영하는 전국 시·도 중 대전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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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대전시가 유·청소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부모에게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2일 시는 내달 1일부터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양육하는 시민에게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2자녀 세대 부모에게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다자녀카드를 운영하는 전국 시·도 중 대전이 처음이다.
기존 다자녀가정에 발급하는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한다는 뜻이다.
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외에도 공영 주차장 50% 할인 등 공공기관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 업체 802개소 물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발급 대상에 포함된 2자녀 세대는 내달 1일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대전 하나은행 지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발급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정의 부 또는 모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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