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명 중 1명 '주식 중독'… "업무 중에도 차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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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5명 중 1명은 '주식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주식 참여 경험이 있는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주식을 매수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86.1%에 달했다.
특히 '업무 중에도 주식 차트를 확인한다'는 직장인은 64.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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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5명 중 1명은 '주식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주식 참여 경험이 있는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주식을 매수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은 86.1%에 달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자산의 15.5%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인이 '주식 중독'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매우 그렇다' 3.5%, '대체로 그렇다' 17.4% 등으로, 5명 중 1명 꼴로 '그렇다'(21%)고 답했다.
특히 '업무 중에도 주식 차트를 확인한다'는 직장인은 64.9%나 됐다.
하지만 실제 이익을 본 직장인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주식을 매수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 절반(49.9%) 가까이 '손실을 보고 있다'고 했다.
'이익을 봤다'는 직장인은 15%으로, 10명 중 2명에 불과했다.
주식 외 다른 재테크 수단을 묻자 '예금·적금'(57.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소액 투자를 포함한 부동산'(12.7%), '코인(11.3%)'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 조사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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